RESEEPIC / Vol.11

Cloudy Man

멘티스처럼 잡아먹을 듯한 삶이 있을까?

시간은 긴 왜곡을 언제 어떻게 끝낼까?

참! 가슴에 사무치는 시간들이다.

펜데믹이 뭐야?

무관심했던 시작이 이제 비교적 오래되었고

지금은 부디 그것만 소중하게 지켜지길 바랄 뿐이다.

상식을 말하는 시대에 상식적으로 말하자면 

정상화는 당연한 것처럼 순리대로 올 것이고

나는 어쩔 수 없는 척 들떠서 다시 거만하게 안녕히 보낼 것 같다.

지금 사진 속의 여행이 고민하는 것

그런 여행을 계속한다면 반드시 모두 그렇게 행복할 거야!

하지만 지금쯤 눈치 채어버렸다면 아마 괴로울걸?

언제나 함께하는 삶에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본다.

함께 무엇이든 경험한 것이 언제지?

그런 날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다시 생각해도 그런 날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삼라만상의 아픔이 있어 비록 상처가 남겠지만

그건 결코 지워지지 않을 독이 아니라

인간의 노스탤지어일 거야!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신세계가 와도

나는 너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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